[2024년12월01일] 김기석 목사님 초청 부흥 성회 > 담임목사 칼럼

이번 주 목요일부터 김기석 목사님과 함께 말씀을 나누며 은혜 받는 부흥회가 시작됩니다. 워낙 모시기 어려운 목사님이신지라 주말을 이용한 부흥회가 아니었더라면 내년이 지나도 모시지 못할 뻔 하였습니다. 

담임목사의 마음은 좋은 목사님을 모실수록 더 애가 탑니다. 성도들이 좋은 것을 먹고 더 건강해지고, 더 성숙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집회가 은혜로울수록 더 속상한 마음이 드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김기석 목사님을 모시는 부흥회 날을 정해 놓은 후부터 지금부터 간절함을 담아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연말이 되어가면서 한 해동안 달려왔던 힘겨운 노정으로 인하여 열정이 식어진 분도 계시고, 자기 스스로를 세워야 함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과 길을 몰라 힘겨워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우리는 이미 답은 알고 있습니다. 스가랴의 말씀처럼 힘으로도, 능력으로도 안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라는 말씀을 의지하여 나갑니다. 하나님의 영은 말씀이 내 안에 심겨지고 싹이 트면서 역사하십니다. 

이번 강사로 오시는 김기석 목사님의 말씀은 저부터도 갈급한 마음으로 기대합니다. 잔잔한 말씀이시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에 힘이 있어 진리가 깨달아지며 그 말씀이 귀에 들려질 때에 힘있게 우리를 세우실 것이라 믿습니다. 

다니엘기도회로 지펴진 군불이 이번 김기석 목사님 초청 성회를 통해 타오르기를 기도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도들이 꼭 하셔야 할 협조가 있습니다.  

1. 몸이 와 있어야 합니다. 몸과 시간을 드리는 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 예물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집회 시간마다 드리시길 축원합니다. 

2. 이번 성회는 데살로니가전서 말씀이 중심입니다. 미리 말씀을 (짧은 성경이니) 1독 하시고 오신다면 훨씬 더 말씀 속으로 빨리 들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힘써 주십시오. 

4. 받을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의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예물을 정성껏 드리며 나아가십시오.

5. 이번 성회의 간증 주인공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