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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3월03일] 마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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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24-03-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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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민들과 함께 만든 1004미터 김밥은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
 

얼마 전 과천의 대표적인 교회인 과천장로교회의 신임장로님 전원이 우리 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우리 교회를 찾은 이유 중 대표적인 이유가 우리 교회가 꾸준히 해 온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 중 <효성1004마을축제>에 대해 배우고자 함이었습니다. 논현동의 대표적인 교회인 드림교회도 우리 교회 마을축제를 모니터링하고 가서 지역을 위한 축제를 잘 해내고 있는 교회입니다. 


여러 교계의 방송이나 잡지 등의 언론에서도 효성중앙교회를 다룰 때엔 마을축제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요 메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 교회가 코로나 시기에 하지 못한 이후 아직 마을축제를 다시 시작하지 못하고 있어서 마음 한켠에 늘 큰 숙제처럼 남아 있었습니다. 


마을축제의 시작은 1996년 10월 3일, JC공원에서 주민초청체육대회로 시작한 것이 첫 출발입니다. 그 후에 계속 이어오다가 제가 2006년 부임한 이후 마을축제를 좀 더 잘하자는 열정을 가지고 한 줄 김밥 만들기로 기네스북 도전에 나섰고 그 때에 1004미터 김밥을 만들어 세계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그 일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봉화로에 지금도 세워져 있습니다. ^^


이런 일들로 인해 우리 교회의 마을축제가 효성중앙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된 것입니다. 


여기까지 온 것은 그동안 마을축제를 자신의 일보다 더 열정적으로 섬겨주셨던 책임 장로님들의 희생과 헌신이 큰 바탕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 분들의 헌신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마을축제는 5월 4일에 열립니다. 그동안 10월에 열렸는데 계양구 축제 등의 행사와 겹쳐지는 탓에 어린이를 주제로 하는 축제로 방향을 잡고 5월로 옮긴 것입니다. 


마을 축제를 한 번, 한 번 해낼 때마다 숱한 스토리들이 남았습니다. 지금도 회상해 보면 그 일들을 우리가 해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분들의 섬김과 헌신, 그리고 자신의 물질을 드린 희생이 있었습니다.  


올해 마을축제도 기대됩니다. 뭐든 하면 잘 해내는 우리 교회도 기대됩니다. 멋지게 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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