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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지금 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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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908회 작성일 17-10-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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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월 첫 주, 전교인 세대간 연합예배를 드릴 때마다 불렀던 찬양... 기억하시나요?

연약하고 허물 많은 나를 불러주시고
내게 오라 말씀하시는 분 나의 예수님
아픔 많고 상처 많은 나를 안아주시고
사랑한다 말씀하시는 분 나의 예수님
지금 이 시간 예배합니다
지금 이 시간 찬양합니다
보혈 의지하며 나아가네
하나님 들리시죠 나의 사랑의 고백

이 찬양을 작사·작곡한 김새롬 님은 인천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 딸입니다. 저는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이 찬양에 담긴 작곡가의 마음에 공감되기 때문입니다.

김새롬 님이 페이스북에 쓴 글을 읽었습니다.

... 저의 낮은 자존감을 사랑으로 회복시키심을 생각하며 곡을 붙였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교사분들께도 동일한 하나님의 사랑이 고백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 다른 글에서...

나는 인천의 가난한 동네에 교회를 개척하고 수레에 병따개, 폐휴지를 모아 어려운 사람들을 돕던 부모님 슬하에서 컸다. 교회가 작다보니 자연스레 교회 반주도 목사님 딸인 내 몫이었는데, 11시 대예배 반주를 10살 때부터 했고, 그래서 한 때 내 인생의 목표는 반주를 안 하는 것, 제발 교회를 벗어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시간 덕분에 작곡을 시작하게 되었고, ... 신기하고 감사하게도 13년째 어린이 찬양과 성가를 쓰고 있다. 어쩌면 내가 보고 들은 것이 찬양, 성가 뿐이기 때문이기도 하겠다. ...

음악 하는 딸을 둔 아빠로서도 공감이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주신 달란트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고 연주하는 자매님의 마음이 느껴질 때마다 찬양 중에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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