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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목록
29
[2017/1224] 나눔과 섬김의 다른 이름, 성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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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주님 오시는 기쁨이 각 가정마다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교회의 훌륭한 전통 중 하나가 성탄절 헌금 전액을 이웃을 섬기는 데에 사용한 것입니다. 건축 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런 전통을 지키려고 노력해 왔었고, 또 그렇게 실천해 왔었습니다. 최근... 성탄절 헌금 . . .
HYOSUNG
817
12-24
28
[2017/1217]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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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우리는 지금 기다림의 절기를 지나고 있다. 기다림은 고통이다. 어느 누구도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아무리 예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카페에 앉아서 우아하게 음악을 듣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면서 소일하고 있다면...!? 누구나 꿈꾸는 혼자만의 따뜻한 시간일 것이다. . . .
HYOSUNG
985
12-17
27
[2017/1210] 현상보다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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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지난 금요일, 금요기도회에서 나눈 말씀은 예수님이 70명의 제자들을 파송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를 파송하시면서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내는 심정이셨습니다.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눅 10:3)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역의 . . .
HYOSUNG
962
12-10
26
[2017/1203] 역사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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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성경에는 수많은 이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족보도 많은 분량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숫자를 세어 기록한 것도 많습니다. 그렇게 성경은 믿음으로 살았던 이들의 흔적을 기억하는 책이고, 그들의 삶을 글로 남겨 놓은 기록입니다. ‘눈 내린 들판을 걸을 때에는, 지금 . . .
HYOSUNG
818
12-03
25
[2017/1119]2030 Conference in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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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2001년, 미국 중부지역 캠퍼스타운의 연합감리교회 수련회로 시작된 2030컨퍼런스는 매년 미국에 거주하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복음의 감격과 삶의 비전을 제시하는 열정의 자리입니다. 올해는 아직 마감 전 자료를 받아보니 약 300명이 등록했다 합니다. 현지 젊은이들은 물론이지만 유 . . .
HYOSUNG
891
11-19
24
[2017/1112]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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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지난 주간, 인천북지방 연합 선교부흥성회가 열렸습니다. 감리사인지라 매 시간 가장 앞자리에 앉아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도 이제는 말씀을 듣기 보다는 말씀을 전할 시간이 더 많아지는지라 말씀을 경청해서 듣기가 쉽진 않았습니다만 이철 목사님을 통해 매 시간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무엇보 . . .
HYOSUNG
815
11-12
23
[2017/1105] 지경을 넓히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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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지난 주간은 장안지방 연합사경회를 인도했습니다. 지방 감리사님과 목회자들이 먼저 말씀에 많은 은혜를 받았노라고 말씀해 주셔서 여러모로 또 다른 경험을 하는 집회였습니다. 집회 중 장안지방회 내 목회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감리교회 내 현안들과 목회 현장에서의 고민들을 나누면서 작게나마 제가 . . .
HYOSUNG
876
11-05
22
[2017/1029] 개신(改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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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고칠 改, 새 新, 우리가 속한 교회를 일컫는 큰 범위의 이름은 개신교입니다. 정확히 500년 전인 1517년 10월 31일에 독일의 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는 중세교회의 관행으로 굳어져 내려오던 “면죄부 판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95가지 조항으로 피력하였습니 . . .
HYOSUNG
881
10-29
21
[2017/1015] 한 번에 한 걸음씩
H
인기글
“한 번도 쉽게 지나간 적이 없었다.” 해마다 러시아권 TD를 해낼 때마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해마다 어려운 일은 있었고, 또 돌발적인 사태로 인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온 교우들이 아시는 대로 올해 벨라루스 선교 때에는 러시아 공항에서 하룻밤 붙잡혀 있었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한국 . . .
HYOSUNG
876
10-15
20
[2017/1008] 지금 이 시간
H
인기글
요즘 매월 첫 주, 전교인 세대간 연합예배를 드릴 때마다 불렀던 찬양... 기억하시나요? 연약하고 허물 많은 나를 불러주시고 내게 오라 말씀하시는 분 나의 예수님 아픔 많고 상처 많은 나를 안아주시고 사랑한다 말씀하시는 분 나의 예수님 지금 이 시간 예배합니다 지금 이 시 . . .
HYOSUNG
967
10-08
19
[2017/1001] 주일성수
H
인기글
언젠가 미국감리교회의 여러 부서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내쉬빌에 UMC Communication 파트가 있어서 그곳을 방문했었습니다. 도시가 술렁이고 있었는데 이유는 미식축구가 생긴 이래 내쉬빌이 처음으로 결승전에 올랐고, 돌아오는 주일에 수퍼볼 결승전이 내 . . .
관리자
900
10-01
18
[2017/0924] 강단교환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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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하나됨은 교회의 가장 지고(至高)한 가치입니다. 갈등과 반목, 분열은 성령님을 근심케 하는 일입니다. 한국교회의 부끄러운 민낯 가운데 하나가 분열의 역사입니다. 이 땅의 기독인들은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는 데에 열심을 내야 할 거룩한 책임감이 있습니다. 오늘, 가까운 부 . . .
관리자
912
09-25
17
[2017/0917] 행복하십니까?
H
인기글
“목회가 행복하십니까?” 웨슬리 박사원에서 코디네이터로 박사 코스 학생들을 지도하는 친구 목사님이 모임 중에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많은 후배들을 지도하고 만나면서 자신은 “교인은 몇 명 모입니까?”, “교회는 잘 성장하고 있습니까?” 등등의 질문을 던져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 . .
관리자
854
09-18
16
[2017/0910] 다시 한 번 더! 기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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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사람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입니다. 한자를 그대로 풀어 본다면 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아이들을 기르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아이들에게 인사하는 법을 가르쳐 주려고 애씁니다. 왜냐하면 인사를 안하는 아이는 기본부터가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인사를 잘하는 것부터가 ‘사람 됨’의 . . .
관리자
866
09-29
15
[2017/0903] 원로 목사님
H
인기글
지난 금요일, 우리교회에 130여명의 중부연회 원로목사님들이 찾아 오셨습니다. 비록 인천북지방 초청 행사였지만 우리교회가 주인 역할을 해야 하는지라 김진남 장로님을 비롯한 여선교회와 여러 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했습니다. 다들 일찌감치 오셔서 준비해 주셨고 음식 맛도 좋아서 다들 칭찬이 . . .
관리자
9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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