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1] 벨라루스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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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809회 작성일 17-10-19 22:37본문
벨라루스는 저에게도 너무 낯선 나라입니다. 민스크 라는 도시의 이름은 들어 본 적이 있었지만 정작 나라 이름은 이번 TD를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그만큼 벨라루스는 우리에겐 감추어진 은둔의 나라입니다.
소련이라고 불렸던 소비에트 연방이 무너지고 각 나라들이 독립하면서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나라들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합니다. 연방 시절에는 그 큰 연방 국가들이 제 각각 자기 국가에 알맞은 생산을 하고, 다른 물건들은 타국에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독립국가가 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전에는 밀농사만 잘 지으면 기계, 공산품은 다른 지역에서 만들어진 것을 쓰면 됐는데 독립국가가 되면서부터는 온 나라가 온통 밀밭만 있게 되고 공장은 없는 그런 기형적인 국가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작년까지 섬겼던 몰도바라는 나라도 온 국토가 포도밭만 있고, 몰도바 지역은 포도주만 생산하면 되는 곳이었는데 국가가 되면서부터는 기형적인 국가 산업구조로 인해서 세계에서도 최빈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가는 벨라루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백러시아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1991년, 현재의 국호로 바뀌었습니다. 한반도와 비슷한 국토를 갖고 있는 벨라루스는 러시아정교회가 80% 넘는 전형적인 정교회 국가입니다. GDP 1인당 5천 달러를 간신히 넘어 세계 92위 경제 규모(2016 기준)입니다. 하지만 유럽의 허파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벨라루스의 자연환경은 좋은 편입니다.
조강희 선교사님께서 벨라루스에도 뜨레스디아스가 시작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준비하셨습니다. 이제 열매가 맺혀져서 벨라루스에 첫 TD가 우리교회의 섬김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벨라루스를 위하여 월삭헌금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TD를 섬기려고 결단하신 선교단원들은 하루 종일을 금식기도하면서 준비해왔습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이 일은 단지 선교단원들 만의 사역이 아니라, 우리 효성중앙교회가 벨라루스에 심는 위대한 희망의 씨앗입니다. 사역 기간 동안 뜨거운 가슴으로 하루에 한 문장만이라도 기도해 주십시오.
승리의 소식, 감동의 간증을 안고 돌아오는 그날까지 주님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소련이라고 불렸던 소비에트 연방이 무너지고 각 나라들이 독립하면서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나라들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합니다. 연방 시절에는 그 큰 연방 국가들이 제 각각 자기 국가에 알맞은 생산을 하고, 다른 물건들은 타국에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독립국가가 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전에는 밀농사만 잘 지으면 기계, 공산품은 다른 지역에서 만들어진 것을 쓰면 됐는데 독립국가가 되면서부터는 온 나라가 온통 밀밭만 있게 되고 공장은 없는 그런 기형적인 국가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작년까지 섬겼던 몰도바라는 나라도 온 국토가 포도밭만 있고, 몰도바 지역은 포도주만 생산하면 되는 곳이었는데 국가가 되면서부터는 기형적인 국가 산업구조로 인해서 세계에서도 최빈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가는 벨라루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백러시아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1991년, 현재의 국호로 바뀌었습니다. 한반도와 비슷한 국토를 갖고 있는 벨라루스는 러시아정교회가 80% 넘는 전형적인 정교회 국가입니다. GDP 1인당 5천 달러를 간신히 넘어 세계 92위 경제 규모(2016 기준)입니다. 하지만 유럽의 허파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벨라루스의 자연환경은 좋은 편입니다.
조강희 선교사님께서 벨라루스에도 뜨레스디아스가 시작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준비하셨습니다. 이제 열매가 맺혀져서 벨라루스에 첫 TD가 우리교회의 섬김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벨라루스를 위하여 월삭헌금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TD를 섬기려고 결단하신 선교단원들은 하루 종일을 금식기도하면서 준비해왔습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이 일은 단지 선교단원들 만의 사역이 아니라, 우리 효성중앙교회가 벨라루스에 심는 위대한 희망의 씨앗입니다. 사역 기간 동안 뜨거운 가슴으로 하루에 한 문장만이라도 기도해 주십시오.
승리의 소식, 감동의 간증을 안고 돌아오는 그날까지 주님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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