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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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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772회 작성일 18-03-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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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을 이루기란 정말 힘듭니다. 순금이라고 해도 [순도 99.9%]라고 적어 놓습니다. 100% 순금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생에도 100% 만족하는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가 부러워 할 만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속을 들여다보면 누구나 허점과 빈자리를 갖고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100%를 이루기 힘들다는 이유로 100% 도달을 쉽사리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완벽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존재이어야 합니다. 100%를 위해 노력하는 자는 그나마 90%, 98%... 목적에 도달할 수 있겠지만 애시당초 안될 것이라 생각하고 목표를 90%로 잡는다면 그 결과는 80%대로 전락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부흥성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제 마음에 <100% 참석 부흥성회>를 꿈꿨습니다. 2부, 3부 예배 때부터 부흥회가 시작되니 일단은 첫 집회는 100% 성도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오늘 저녁집회으로 이어지는 집회 시간이 문제입니다.

담임목사의 마음은 아버지 마음 같습니다. 어디 가서 좋은 것 먹으면 자식들 생각나는 것처럼, 좋은 강사님 최헌영 감독님을 모시고 부흥성회를 여는데 이왕이면 우리교회 성도들이 100% 참석해서 은혜 받고 회복되고, 신앙의 성숙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참석한 성도들이 은혜 받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 안 온 성도들의 이름이 생각납니다.

오늘 이 말씀이 아무개 권사님, 아무개 집사님께서 꼭 들으시면 좋은 말씀인데.. 라고 생각하면 어떨 때엔 속이 상합니다. 자식이 좋은 것 먹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이 이렇습니다.

이번 성회의 강사님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감독님을 모셨습니다. 제가 목회적으로 힘든 일이 있거나, 인생의 큰 전환점 앞에 놓였을 때마다 항상 1순위로 찾아가 상담을 하는 목사님이십니다. 그렇게 저의 목회 롤모델이 되시기도 하고, 동부연회 뿐 아니라 많은 목사님들에게 존경을 받으시는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게 되어 저도 기쁘고, 기대가 됩니다. 꼭!! 100%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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