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8월12일]파리에서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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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872회 작성일 18-08-12 16:58본문
효성중앙 성도들에게 평안을 전합니다. 저와 비전트립 단원들 모두 건강히 런던의 일정을 마치고 방금 전 파리에 잘 도착했습니다.
조금씩 여독이 쌓여 가면서 이동할 때마다 정신없이 곯아 떨어지는 아이들이 늘어가는 것이 달라진 점이라면 달라진 점입니다. 하지만 오늘 파리에 도착하면서 밤 하늘에 우뚝 서 있는 에펠탑을 보고 환호하면서 인증샷을 신나게 찍는 것을 보면 아직 힘이 남아 도는가 봅니다.^^ 런던에서는 여러 사람이 묵는 합숙 숙소라서 한 방에 6명, 8명이 2층 침대를 사용하고 화장실 하나를 공용으로 사용하느라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도착한 파리의 숙소는 한 방에 6명이 묵는 곳이긴 하지만 방마다 화장실이 딸려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저렴하게 절약형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이들의 웃음과 에너지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 모습입니다.
런던에서 떠나는 날 웨슬리 채플을 방문했습니다. 아이들과 꼭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감리교회 일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웨슬리 목사님의 정신을 이어받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라며 함께 손을 맞잡고 기도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준비해 간 찬양을 웨슬리 채플에서 정성스레 불렀습니다. 바라보는 저의 마음에도 잔잔한 감동이 있었고, 찬양을 하는 아이들도 의미있는 곳에서 부르는 자신들의 찬양에 스스로 은혜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여행 중에 주일을 제외 하고는 단체가 다 모일 장소도 없는지라 신앙적인 행사를 매일 갖지는 못합니다만, 아침마다 떠날 때마다 기도하면서 하루의 삶을 하나님께 의탁합니다. 식사 때마다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진지한 모습들, 서로를 배려하면서 챙겨주는 모습, 준비해 간 CCD를 타워브릿지를 배경으로 할 때에 당당했던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크리스천으로 더욱 성숙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평생 함께 신앙의 여정을 할 믿음의 형-아우, 언니-오빠를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큰 재산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여행을 함께 하면서 꿈을 꿉니다. 이 아이들이 자라서 우리 교회의 든든한 기둥이 될 것을 상상합니다. 우리 교회의 좋은 권사님들이, 장로님들이 될 것을 그려 봅니다. 그리고 또 그 다음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밑거름이 될 것까지 말입니다. 성도님들도 함께 꿈을 꾸며 계속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오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많이 미안한 마음입니다. 이번에 오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선교와 교육에 집중하는 효성중앙교회는 미래지향적 교회가 될 것입니다. 다음 주일, 반갑게 뵙겠습니다.
조금씩 여독이 쌓여 가면서 이동할 때마다 정신없이 곯아 떨어지는 아이들이 늘어가는 것이 달라진 점이라면 달라진 점입니다. 하지만 오늘 파리에 도착하면서 밤 하늘에 우뚝 서 있는 에펠탑을 보고 환호하면서 인증샷을 신나게 찍는 것을 보면 아직 힘이 남아 도는가 봅니다.^^ 런던에서는 여러 사람이 묵는 합숙 숙소라서 한 방에 6명, 8명이 2층 침대를 사용하고 화장실 하나를 공용으로 사용하느라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도착한 파리의 숙소는 한 방에 6명이 묵는 곳이긴 하지만 방마다 화장실이 딸려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저렴하게 절약형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이들의 웃음과 에너지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 모습입니다.
런던에서 떠나는 날 웨슬리 채플을 방문했습니다. 아이들과 꼭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감리교회 일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웨슬리 목사님의 정신을 이어받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라며 함께 손을 맞잡고 기도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준비해 간 찬양을 웨슬리 채플에서 정성스레 불렀습니다. 바라보는 저의 마음에도 잔잔한 감동이 있었고, 찬양을 하는 아이들도 의미있는 곳에서 부르는 자신들의 찬양에 스스로 은혜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여행 중에 주일을 제외 하고는 단체가 다 모일 장소도 없는지라 신앙적인 행사를 매일 갖지는 못합니다만, 아침마다 떠날 때마다 기도하면서 하루의 삶을 하나님께 의탁합니다. 식사 때마다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진지한 모습들, 서로를 배려하면서 챙겨주는 모습, 준비해 간 CCD를 타워브릿지를 배경으로 할 때에 당당했던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크리스천으로 더욱 성숙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평생 함께 신앙의 여정을 할 믿음의 형-아우, 언니-오빠를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큰 재산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여행을 함께 하면서 꿈을 꿉니다. 이 아이들이 자라서 우리 교회의 든든한 기둥이 될 것을 상상합니다. 우리 교회의 좋은 권사님들이, 장로님들이 될 것을 그려 봅니다. 그리고 또 그 다음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밑거름이 될 것까지 말입니다. 성도님들도 함께 꿈을 꾸며 계속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오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많이 미안한 마음입니다. 이번에 오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선교와 교육에 집중하는 효성중앙교회는 미래지향적 교회가 될 것입니다. 다음 주일, 반갑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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