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2월09일]릴레이기도 > 담임목사 칼럼

이번 새생명탄생축제는 외적으로는 전도이지만 내적으로는 [기도 운동]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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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신자 명단을 놓고 주 중에 아트홀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중보기도 제목과 기도문 내용, 그리고 태신자 작정하신 분의 이름과 태신자 이름을 모두 하나님 앞에 고하는 마음으로 읽으니 저 같은 경우엔 4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효성중앙 가족이라면 누구나 모두 1주일에 한번은 꼭 태신자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하는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들의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실 줄로 믿습니다. 그럴 때에 전도는 기술이 아닌 기도임을 우리 스스로가 믿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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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전도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전도합니다. 기도는 전도와 동일한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전도하기 전에 기도하고, 기도하면서 전도하고, 전도할 때에 전도지 한 장이라도 받아 본 그분의 영혼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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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당된 시간에만 나와 기도하는 것 만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끊임없이 기도의 금향로에 불이 꺼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는 성도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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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주일에 1번 이상은 릴레이 기도에 동참하여 1시간 이상 태신자들을 불러가며 기도하려고 합니다. 장로님들이 동참하시고, 권사님들이 솔선해 주시면 이번 새생명탄생축제가 기도의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축복의 잔치가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면 전도하고, 기도하면 전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