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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1월03일]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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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870회 작성일 19-11-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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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평의 눈으로 바라보면 한도 끝도 없는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을 딛고 눈을 들어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바라보며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게 하신 것... 무한 감사합니다.


가슴 뭉클한 동역자들과 함께 목양의 길을 걷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부목사님들, 전도사님들... 그리고 언제나 저의 든든한 동지가 되어 주시는 장로님들과 눈물겹게 헌신하시는 효성중앙교회의 사역 드림팀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가정을 평온케 하셔서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 가정을 지켜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나이가 들어가시지만 아직도 매일 새벽기도를 한 번도 거르지 않으시고 부족한 아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기도에 감사합니다. 늘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도 하고, 저보다 훨씬 더 넓은 마음으로 손을 펴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아내의 내조에 감사합니다. 목회하는 아들 내외, 그리고 손녀딸이 열악한 농촌교회에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일구는 일꾼 되니 감사합니다. 재능있고 사랑스러운 딸을 주셔서 목회의 든든한 동역자로 함께 하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특별새벽기도회 때에 날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시는 성도님들과, 피곤한 육신이지만 저녁기도회에 나온 효성중앙의 자랑스러운 성도들이 가장 자랑스럽습니다. 기도실을 지켜주시는 기도의 용사들이 있음에 감사하고, 궂은일이 있을 때마다 주방에서 땀 흘리는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오늘 남성들이 힘을 모아 “으쌰~”하며 모이는 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셀 수 없는 많은 감사 제목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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