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1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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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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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목록
179
[2020년11월 08일] 한결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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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한동안 모이지 못했던 금요기도회... 함께 기도의 자리에 모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위로의 시간이었습니다. 기도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횡단보도를 건너시는 집사님, 권사님들의 뒷모습이 보였습니다. 운전을 하던 아내가 길을 건너시는 성도님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 . .
HYOSUNG
506
11-08
178
[2020년11월01일]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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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할 수 있는 조건이 많이 줄어든 상황 가운데 감사주일을 맞을 수 있어서 더 감사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드리는 감사가 이득을 봤기 때문에 당연히 감사가 나오는 1차원적인 감사가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리는 3차원적 감사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 .
HYOSUNG
588
10-31
177
[2020년 10월 25일] 하나씩 내려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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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저에게 많은 분들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감독이 되시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그 때에 제가 한 대답은, "제가 감독이 되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더 고민하겠습니다." 그렇게 마이너스 감독이 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였습니다. 그 약속을 첫번째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 . .
HYOSUNG
598
10-25
176
[2020년10월18일] 성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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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효성중앙은 정말로 멋진 교회입니다. 저의 감독 당선은 저 만의 기쁨이 아니라 효성중앙교회의 기쁨입니다. 제가 박수를 받을 일이 있다면 그것은 함께 기도하신 성도들이 받아야 할 박수입니다. 사실 감독의 직임을 맡는다는 것은 마냥 축하 받을 일은 아닙니다. 감독의 가운 . . .
HYOSUNG
596
10-18
175
[2020년10월11일] 639일간 기도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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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제 휴대전화에 설치된 앱이 하나 있습니다. [D-Day]라는 앱인데 날짜를 정해 놓으면 그 날짜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알려주고, 또 과거의 시간을 정해 놓으면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났는지도 알려주는 앱입니다. 이 앱에 기록된 날짜를 보면 제가 살아온 날은 20,929일 입니다. . . .
HYOSUNG
607
10-11
174
[2020년010월04일] 효성중앙교회 가족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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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그토록 반가운 가족과의 만남도 망설여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어느 피붙이보다 더 살가운 가족은 교회 가족입니다. 일가 친지도 명절이나 가정의 대소사 때에나 한번씩 보는데 교회 가족은 일주일에 한번씩, 아니 일주 . . .
HYOSUNG
686
10-04
173
[2020년09월27일] 역사상 최초의 드라이브인 구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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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지난 주일 부평제일교회 주차장에서 열렸던 구역회는 감리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드라이브인 구역회]로 인정되는 '사건'이었습니다. ^^"궁~하면, 통~한다"는 말이 맞는 말입니다. 고민하고 그 일을 생각하면 방법은 나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지난 주일의 드 . . .
HYOSUNG
687
09-26
172
[2020년09월20일] 더 멀리 바라볼수록 더 적게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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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계곡과 계곡, 또는 빌딩과 빌딩을 외줄로 잇고 그 위를 걸어가는 외줄타기를 자주 TV 화면을 통해 봅니다. 보는 사람의 마음을 졸이게 하는 아슬아슬한 묘기는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대단한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외줄을 타는 분들에게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은 긴 막대 . . .
HYOSUNG
641
09-19
171
[2020년09월13일] 우리에겐 항해할 바다가 있습니다.
H
인기글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반복이라 합니다. 또는 정(正)과 반(反)의 갈등이 합(合)을 만들어 내는 과정의 연속을 역사로 보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라는 시간은 <과거>라는 누적된 시간의 산물이고, <미래>는 <현재 . . .
HYOSUNG
632
09-12
170
[2020년09월06일] 비록 온라인 공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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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느헤미야를 강해 하기로 한 것은 미리 계획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느헤미야의 부름에 받은 은혜가 있어 느헤미야 본문으로 설교하면서 보니 느헤미야서가 맛이 우러나오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를 본격적으로 붙들고 시리즈로 강해 설교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그러 . . .
HYOSUNG
679
09-05
169
[2020년08월30일] 복음은 이데올로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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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한국교회를 포함한 한국사회를 병들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남북 분단과 한국 전쟁의 후유증으로 인한 사상적(이데올로기) 갈등 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데올로기가 신앙과 결합이 되면 그 때에는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는 단단한 생각의 고립화가 된다는 것입니 . . .
HYOSUNG
690
08-29
168
[2020년08월23일] 말 건네기
H
인기글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고린도전서의 이 권면은 내가 '바른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일수록 더 요구되는 태도입니다. 왜냐하면 간혹 사람들은 내가 정당한 말을 하고 있고, 정당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에 오히려 더 무례하게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 . . .
HYOSUNG
634
08-22
167
[2020년08월16일] "함께"라면 즐거이 갑니다.
H
인기글
교회발 코로나19 전파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살얼음판을 걷듯 조심스럽습니다. 18일에는 임시연회가 소집된 상태입니다. 감리교회 전체가 파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소집되어야 할 연회인데 집합제한명령이 내려진 상태에서 1700명에 달하는 인원이 모인다는 것이 과연 가 . . .
HYOSUNG
605
08-15
166
[2020년08월09일] 방어벽을 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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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지난 주일, 교회 로비에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가득한 것을 보며 뭉클한 감동이 왔습니다. 한편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뛰놀아야 할 어린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숨을 가삐 쉬며 노는 모습이 여간 안쓰럽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우리는 묵직한 발걸음이지만 한 발, 한 발 쉼 없이 내딛고 있습 . . .
HYOSUNG
594
08-08
165
[2020년08월02일] 다시... "기도손~!"
H
인기글
지휘관이 자기 부대의 군기를 들여다 보는 기준 잣대가 경례입니다. 왜냐하면 경례가 가장 일상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도 지켜야 할 예의를 가늠할 때에 그 가정의 자녀들의 인사성을 먼저 살핍니다. 정확하게 등치시켜 생각하기엔 무리가 따르겠지만, 저는 성도들의 기도손을 보며 . . .
HYOSUNG
59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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