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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2월06일] 네 마음을 쏟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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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433회 작성일 22-02-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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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슷한 상황들을 경험하고 계시겠지만 혼자 가만히 있을 때에 울적한 마음이 찾아 옵니다. 몇주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런저런 상념들과 주변의 정황들이 밝게 웃을 일 보다는 우울한 일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찾아보면 성경에는 신앙의 위인들도 우울함에 빠진 경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엘리야가 그랬고, 다윗도 시편의 노래를 통해 자주 우울한 감정을 가감없이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때로 우울함은 창작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많은 상상력의 원천이 되기도 했습니다. 우울한 감정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해결해 내는 방법이 문제라고 생각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스트레스나 우울함을 덜어내는 각자의 방법을 찾아내고 개발하는 것이 필요한 때가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정적인 방법으로 그런 감정들을 속이는 것에는 과도한 쇼핑중독이나, 음주,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행위, 또는 어떤 것에 대한 과도한 중독 등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해소 방안으로는 운동이나, 건전한 취미 활동, 자기 개발을 위해 에너지를 쏟아 붓는 행동 등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신앙인이라면 마땅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찬송 가사가 떠오릅니다. 


"주 예수께 조용히 나가 네 마음을 쏟아노라. 늘 은밀히 보시는 주님, 큰 은혜를 베푸시리."


마음 한복판에 가득 담아 놓은 무거운 짐들을 주님 앞에 쏟아놓고 가벼워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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