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4월11일] 목사 안수 예정자 영성훈련 > 담임목사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열기

담임목사 칼럼 HOME

[2021년04월11일] 목사 안수 예정자 영성훈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588회 작성일 21-04-11 12:10

본문

df3be16577152159e992f07937d19f5a_1618133451_9607.jpg

<사진출처-웨슬리안타임즈>
 

지난 주에 우리 교회에서는 이번 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안수예정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수예정자 영성훈련]을 실시했습니다. 1박2일 여정으로 진행되기를 바랬지만 코로나의 상황이 허락지 않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압축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목사 안수 예정자들을 위한 시간의 핵심은 [존중]이었습니다. 그동안 목사 안수자들을 훈련하는 과정에는 군사문화의 유산이 배어 있어서 군기를 잡는 듯한 분위기와 '똑바로 해!'라는 강압적 분위기가 배어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존중을 담아 섬기는 일에 우리 교회의 성도들이 가장 많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번 영성훈련의 기획과 진행은 서신천 목사님께서 진두 지휘해 주셨습니다. 연회 행사를 해 나가는 일은 여러 관계와 배려해야 할 일들이 많았는데도 잘 준비해 주셨고, 모두가 칭찬하는 좋은 행사가 된 것에 감사합니다. 


이번 안수식은 안수를 축복해 주고 싶은 분들을 원없이 다 모시고 할 수 없기에 현장의 상황을 영상으로 잘 방송해 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안수식과는 다르게 준비해야 할 것도 많은 상황이라 기존의 안수식 예산으로는 감당할 수 없기에 여러 성도들에게 제가 밴드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47명의 안수자들을 충분히 섬길 수 있는 예산이 성도들의 후원으로 확보되었습니다. 의미있는 이 일에 동참해 주신 성도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중부연회는 가장 많이 목사 안수를 주는 연회입니다. (충북연회의 경우 8명이 안수를 받는답니다.) 아무쪼록 이번 연회에서 안수를 받는 분들의 기억 속에 효성중앙교회에서 경험했던 그 경험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자랑스러운 감리교회를 세워가는 훌륭한 목회자가 되어 안 시대를 섬기는 귀한 종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온라인 예배 교회관련 기사내용
PED KOREA 카이로스 제자대학
시리즈 설교 동호회 안내

접속자집계

오늘
1,053
어제
2,253
최대
2,480
전체
669,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