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13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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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2021년04월04일] 부활의 새벽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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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부활의 주님, 영광의 왕이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여느 해보다도 더 간절했던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 또 다시 2021년의 부활주일을 맞았습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기쁜 부활주일이지만 아직도 여전히 부활을 기다리는 애통의 소리가 들려 옵니다. "주님 . . .
HYOSUNG
500
04-03
199
[2021년03월28일] 갈 바를 알지 못하고...
H
인기글
성경의 표현 중에,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가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본토와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날 때에 나오는 표현입니다. 똑 같은 문장은 아니지만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위대한 분들은 모두 성령에 이끌려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나아갔던 분들입니다.&nbs . . .
HYOSUNG
544
04-03
198
[2021년03월21일] 이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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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후 제일 먼저 사람에게 맡겨 주신 일은 <이름 짓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일상 속에서도 <명명식(命名式)>은 큰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저도 두 아이를 두었지만 두 아이의 이름은 모두 아버님께서 작명(作名)하셨습니다. 이제는 할아버지 . . .
HYOSUNG
513
03-20
197
[2021년03월14일] 미얀마를 위한 기도 / Pray for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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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사진출처(당당뉴스)연일 미얀마에 관련한 뉴스가 올라 옵니다. UN 보고관 소식에 의하면 지금까지 최소한 7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우리 나라도 이와 비슷한 일을 겪었던 나라인지라 이웃 나라 미얀마의 상황이 그저 먼 나라 일로만 느껴지지 않고 더 피부로 느껴집 . . .
HYOSUNG
552
03-14
196
[2021년03월07일] 화평하게 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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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예수님께서 유명한 산상수훈에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라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갈등과 싸움을 만들어내기 보다는 화해하고, 중재하고, 갈등을 삭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에 반하는 사탄의 . . .
HYOSUNG
445
03-07
195
[2021년02월28일] 영적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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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백신은 약 200여년 전, 1881년 루이 파스퇴르에 의해 이름 붙여진 이후 인류 역사 속에 큰 기여를 한 의술입니다. 천연두를 막기 위한 의술로 당시 소의 우두균을 주사하면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 것을 알아내었습니다. 그래서 백신(vaccination)은 암소를 뜻하는 라틴어 바카(va . . .
HYOSUNG
505
02-28
194
[2021년02월21일] 어머니를 보내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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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효성중앙에 부임하자마자 2006년 3월 14일에 아버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그 때에는 빈소를 안양에 마련하였기에 안양에서 장례를 치르고 교회장으로 하여 저의 아버님께서 개척하시고 30년 목회하셨던 만안교회에서 천국입성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2월 16일에 하나님의 . . .
HYOSUNG
488
02-21
193
[2021년02월14일] 예배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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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맘껏 가족들과도 만나지 못한 채 숨 죽이며 설 명절을 보냈습니다. 부평승화원 앞을 지나치는데 입구를 바리케이트로 막고 경찰들이 나와서 출입을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낯설 것도 없는 그런 풍경들이 익숙해지고 있다는 것이 더 가슴 아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명절이라 해서 딱히 갈 곳 . . .
HYOSUNG
504
02-14
192
[2021년02월07일] 나눔의 영성, 공교회성.
H
인기글
코로나 시대를 뚫고 나가면서 다들 어려운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특히 월세를 내는 미자립교회가 생존의 위협마저 느끼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가 감독 선거를 준비하면서 공약으로 내건 것 가운데 하나가 제 임기 중 미자립교회가 연회에 내는 부담금(약, 4천만원)을 반환해 주겠다는 약속 . . .
HYOSUNG
505
02-06
191
[2021년01월31일] 교회의 언어, 세상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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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뉴스를 보았다. 안쓰럽다가 부끄러웠고, 부끄럽다가 두려웠다.전혀 낯선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를 가면 걱정이 앞선다. 내 마음을 전달할 수&nbs . . .
HYOSUNG
474
01-31
190
[2021년01월24일] 분별의 영이 필요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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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요즘 시대를 한 마디로 정의해 주는 말이 <온라인 시대>입니다. 뭐든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는 영상물들이 넘치는 시대 속에서 살아갑니다. 넘치면 그 중에는 당연히 쓰레기도 섞이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넘치는 영상물 중에는 기독 . . .
HYOSUNG
498
01-23
189
[2021년01월17일] 작은 행복 크게 느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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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요즘 부쩍 <행복>이라는 단어를 깊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 단어가 자꾸 떠오른다는 것은 너무 행복에 겨워 있거나, 너무 행복이 결핍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지요. 어느 한 쪽에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그 단어가 생각나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인데, 두가지 생각 모두가 동시에 . . .
HYOSUNG
527
01-23
188
[2021년01월10일] 만나기도회에 참석하시는 성도들을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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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만남도 없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교감도 줄어들어 마음도 추울 때에 호된 추위까지 더해져서 몸도 맘도 추웠던 지난 한 주간이었습니다. 연초부터 장례도 많았는데, 교통사고와 병원 출입을 하신다는 교우들 소식에 목사의 마음은 더 오그라듭니다. 더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마음으 . . .
HYOSUNG
477
01-10
187
[2021년01월03일] 소망의 기도가 응답되기를 기도합니다.
H
인기글
새해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 제목을 모두 하나 하나 읽으며 기도했습니다. 예년 같았으면 부목사님들과 함께 나눠서 기도했던 것인데 기도를 녹음해서 성도들에게 전달하려고 마음 먹고 모든 성도들 가정의 기도를 녹음하였습니다. 각 가정마다 전달된 기도 시간은 아쉬우리만큼 짧았으리라 생각 . . .
HYOSUNG
501
01-02
186
[2020년12월27일] 우리 함께...!
H
인기글
한 주, 한 주... 살얼음판을 걷듯 조심스레 걸어오다보니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을 맞습니다. 견딜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시간들도 돌아보니 은혜요, 그 속에서 여전히 살아나갈 이유를 충분히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음을 고백드립니다. 사랑하는 효성중앙 가족 여러분, 한 해 . . .
HYO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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