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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9월18일] 감독 선거를 맞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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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450회 작성일 22-09-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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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은 감독선거일 입니다. 10월 27~28일 총회에서 이취임식을 하기 전까지는 감독으로서의 직이 유지되겠지만, 이번 토요일 선거 이후부터는 새 감독님이 당선되시기에 이제는 2년간의 감독으로서의 역할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선거 날짜가 다가오면서 우리 교회 성도들과 함께 했던 선거운동의 추억들이 떠올랐습니다. 평창 수련회에 가서 환영 노래를 불러주고, 음료와 간식을 나눠 주기도 했던... 그리고 마지막 폐회 후 돌아가는 분들에게까지 기타 치면서 찬양을 부르며 환송해 준 일들... 내일부터 연회 목회자세미나가 열리는데 선거 전 목회자세미나에 가서 커피를 내려주던 기억도 납니다. 내일부터 열릴 목회자세미나 때에도 가서 직접 커피를 내려 줄 예정입니다. ^^


선배 감독님들이 2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정말 2년이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산전수전'이라 표현할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모든 경험들이 목회자로서의 저의 삶에, 그리고 제가 섬기는 효성중앙교회에 득이 되는 축적된 경험으로 승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륙보다 착륙이 더 중요한데 남은 1달의 임기 동안 모든 것들을 잘 매듭짓고 행복하게 효성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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