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8월07일] 선순환 > 담임목사 칼럼

<사진>효성중앙교회 나누리 동호회

[선순환]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습니다. 

“좋은 현상이 끊임없이 되풀이됨.”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뜻풀이 아닐까요? 

어떤 일이든 좋은 현상이 계속 이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특히 교회에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사도행전 2장엔 교회의 선순환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먼저 사람들이 신자를 두려워 하는데 여기서 두려움은 awe(경외심)인데 이 단어엔 respect(존경심)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물건의 통용과 재산과 소유를 파는 일들이 교회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는 확실한 하늘소망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땅엣 것에 소망을 두는 것이 아니라 위엣 것에 소망을 둔다는 말입니다. 성전에 모여 예배하기를 즐겨하며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하며 떡을 떼는 크리스천 공동체는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해지는 선순환의 고리가 완성됩니다. 

시계가 정확히 제 시간을 가리키려면 톱니 하나하나가 정확히 맞물려 돌아가야 합니다. 같은 원리로 효성중앙교회가 선순환의 역사를 이루어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가리키기 위해서는 성도 한 분, 한 분이 치밀하게 잘 연결되어 섬길 때에 하나님의 선순환의 역사는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