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1월03일] 다니엘 기도회 10배 즐기기~^^ > 담임목사 칼럼

저에게도 낯선 경험인 다니엘기도회가 시작되어 금/토 2번의 집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영상 정보에 익숙하신 효성중앙교회 성도들이신지라 첫 시간의 어색함은 금방 어디론가 사라지고 적극적으로 찬양하며 말씀 듣는 중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광경을 보며 앞으로 이어질 다니엘기도회에 대해 더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1. 기도회에 참여하시면서 자유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찬양도 각자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몸짓, 소리, 박수로 참여하시면 은혜가 배가 될 줄로 믿습니다. 

2. 나의 기도제목을 붙잡고 기도하여 구경꾼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준비된 기도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다니엘기도회의 표어처럼 <하나님을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3. 출석 목표를 세우시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주중 매일 저녁에 기도회에 나온다는 것이 요즘의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으로 본다면 여간 어려운 결단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해 보자!’, ‘하면된다!’는 순종의 믿음으로 나아갈 때에 나 스스로 나 자신을 칭찬해 줄 수 있는 기도 승리의 경험이 될 줄로 믿습니다.  

4. <컵라면 은행>을 열면 어떨까?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마음이 허락하시는 분들이 4층 식당에 컵라면을 가져다 놓으시면 미처 끼니를 못 챙기고 교회를 급히 오시는 분들이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컵라면 하나 먹으신 분은 다음 날 2개 사다 놓으시면 은행이 점점 풍성해 질 것입니다. 뜨거운 물은 교회에서 준비해 놓겠습니다.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컵라면 은행>을 통해 사랑이 흘러가는 따뜻한 다니엘기도회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 또 컵라면이 아니더라도 이런저런 간식거리들을 가져다 놓으시면 필요한 분들이 먹을 수 있고, 다니엘기도회에 오는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올 수 있는 좋은 나눔이 될 것입니다.

5. 다니엘기도회 마지막 날, 21일째 되는 날은 각 교회별로 따로 드리는 기도회입니다. 마침 11월 21일은 목요전심기도회가 있는 날입니다. 그 날 아름다운 간증과 우리가 경험한 살아있는 하나님에 대한 은혜의 고백이 넘치는 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내가 간증의 주인공이 되리라!”는 거룩한 욕심을 가져 보십시오. 여호와 닛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