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1월19일 ] 예배 집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62회 작성일 25-01-18 17:16본문
새 해가 열리고 첫 달을 지나는 중입니다. 무엇이든 새롭게 결단하며 첫 단추를 잘 꿰어야 차근차근 다음 단계도 이루어져 가는 것처럼 잘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의 예배에 대한 태도도 잘 설정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다른 교회에 비해 예배 모임 횟수가 적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들쭉날쭉 공예배에 참석하지 말고, 적어도 주일과 목요기도회! 두 예배만큼은 한번도 빠지지 말고 잘 드리자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지난 당회 때에 보고서에 우리교회의 입교인 수가 1500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배 참석 인원은 입교인 전체 숫자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매 주일 700명 성도가 예배를 안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제 마음에 늘 큰 부담으로 자리잡고 있는 목회적 숙제입니다. 올 한 해! 예배의 자리 만큼은 반드시 지킨다는 결단을 다시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예배 시간은 목숨과도 안 바꾸겠노라는 결심을 하신다면 예배 시간을 지킬 수 있는 환경도 주님이 열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목요전심기도회도 1주일에 딱 1번! 기도의 자리에 함께 하자며 “주~목!”을 구호로 시작된 기도회입니다만 현재 꼭 오실 분들만 오시는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권사님이 236명이십니다. 기도와 예배 참석의 모범이 되셔야 할 권사님들만 기도회에 나오셔도 기도의 자리가 충만할 것입니다. 장로님, 권사님들은 누가 뭐래도 기도의 자리를 지켜 주셔야 할 분들입니다.
은혜의 원천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원천에서 솟아 오르는 은혜의 생수가 흘러 오도록 기도의 파이프를 크게 연결해야 합니다. 성령은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는 자리에 임했습니다. 내가 나의 기도 자리를 지킬 때에 서로가 일으키는 불꽃이 거대한 불길을 만들어 냅니다. 나 한 사람이 빠지면 그만큼 기도의 불길을 꺼트리는 낙심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지난 주일 설교하면서 교회 부채를 줄이자고 설교 했습니다만, 재정의 문제 또한 성도들이 모이기에 힘쓰고 예배에 최선을 다할 때에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을 저는 믿습니다.
기도로 하나님께 외칩니다.
“우리가 예배할 때에 하나님은 역사 하십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