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5월05일] 사랑의 씨앗 한 알, 심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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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419회 작성일 24-05-04 19:12본문
어떤 일이든 첫 걸음을 떼는 것은 설레이기도 하고, 부담되기도 한 일입니다. 또 없던 길을 만들어 가야 하기에 위험부담도 큽니다만 오히려 그 일을 통해 경험할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이 기대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번의 1기 T.D를 섬겼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ONE T.D, 엠마오가는길을 비롯하여 러시아권 로스토프, 몰도바, 벨라루스... 그리고 필리핀에서 열리는 T.D에서 영적지도자로 1기를 여는 자리에서 섬길 수 있는 특별한 은총을 입었습니다.
이번 미국에서 열리는 U.S. Vision Tres Dias 1기도 보이지 않는 광야같은 곳에서 길을 만들어 가야 하는 일이기에 시작부터 지금까지 아슬아슬한 길을 걸어가는 중입니다.
이번에 T.D가 열리는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이라는 도시에는 러시아인들이 2만5천~3만명 가량 살고 있답니다. 러시아인 중심으로 모이는 교회 중에는 7백명이 모이는 큰 교회도 있을 정도로 러시아인들이 모여 사는 도시입니다. 대부분 사회 하층민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가난과 인종차별, 게다가 요즘에는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로 인하여 2중, 3중의 차별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여파로 가정의 해체 문제, 정신적인 공허함을 지닌 이들이 영적인 돌봄이 필요한 분들입니다.
이분들을 T.D에 참가하도록 초대하고 있는데 그곳의 러시안들과 러시안 목회자들이 아직 T.D를 경험한 분들이 없어서 참가자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미국에 가 계신 ‘조강희 선교사님’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인 분들이다보니 150불에 달하는 참가비를 내는 것도 큰 부담이 되어서 참가자 모집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답니다. 이 일에 대해서 조강희 선교사님과 상의하면서 원래 T.D의 정신대로 이번 1기에 초대되는 분들의 회비를 주최하는 측에서 내 주자는 데에 생각을 모았습니다. 150불 참가비는 약 20만원 정도인데, 한명 참가자 비용 20만원을 후원해 주셔도 좋고, 절반인 10만원을 후원하셔도 좋습니다.
헌금봉투에 <T.D참가비 후원>이라 쓰셔서 헌금하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의 손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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