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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02월05일] 마음을 새롭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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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427회 작성일 23-02-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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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년만에 재개 되는 알파19기를 위한 섬김이 오리엔테이션 


저에겐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무척이나 분주한 일정입니다. 금요기도회 설교로 시작해서 토요일엔 월삭새벽기도회 설교/나비공원 걷기/성도들과 조찬 - 서울에서 결혼주례, 그리고 오늘 한 달의 첫 주일을 맞아 3번의 설교와 오늘 오후엔 알파코스 개강까지~ 부담이 많이 가는 일정입니다.


그런데 기분은 매우 좋습니다. 예전에도 주일날이면 저녁에 집에 돌아갈 때면 물 먹은 솜처럼 몸이 축 늘어졌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시절 중 어떤 주일엔 오후 1시도 안되었는데 집에 돌아가서 주일날 점심을 집에서 먹는 낯선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일정이 주르륵~ 놓여있으니 예전의 에너지가 같이 솟구치는 것 같아서 오히려 기분이 좋습니다. 흔히 말하는 “일상의 행복”이 이런건가 싶습니다. 


알파코스도 시작하게 됩니다. 2019년 9월~10월에 열렸던 18기를 마지막으로 여지껏 열리지 못했는데 이번에 19기가 3년 만에 열립니다. 우리 교회로서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알파코스 개강입니다. 


또 3년간 열리지 못했던 뜨레스디아스도 힘들게 다시 기지개를 켭니다. 몇번이나 연기하고 연기하다가 열리는 196기에 더 큰 은혜가 부어질 줄로 믿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껍데기만 그대로 다시 이어가는 것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전세대예배, 알파코스, 뜨레스디아스, 5지역예배, 든든한교회 수련회... 그 그릇 안에 우리가 무엇을 새롭게 넣는가에 따라 <다시 시작>은 더 큰 열매를 우리에게 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 마음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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