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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1월19일] 한다면 잘 하는 교회, 효성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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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395회 작성일 23-11-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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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에서 있었던 교구장수련회 


교구장님들과 제주에서 꽉 찬 이틀 간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지난 주일 감동 넘쳤던 교구별찬양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온 후라 더욱 마음이 가볍고 에너지가 넘쳤던 교구장수련회였습니다. 교구별찬양축제 시간 내내 마음에 감사와 감동이 있었던 것은 저만 그런 마음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교구장님들도 이구동성으로 오래간만에 (힘들었지만...) 보람있었고, 이 일을 통해 뭔가 다시 생동감 넘치는 교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결과는 먼저 이 행사를 주관해 주신 장로님들의 헌신이 밑바탕이 되었고, 교구장님들이 앞장 서서 힘껏 감당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또 효성중앙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주었기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성도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늘 그렇듯이 교구장님들과 보낸 제주에서의 이틀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였습니다. ‘하하~ 호호~’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움추러졌던 마음이 활짝 열리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교회에서는 누구보다 교회를 위해 시간과 물질을 드리면서까지 헌신해 주시는 교구장님들을 잘 섬겨 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제주도행을 결정해 주었습니다. 함께 동행해 주신 지역장 장로님들이 식사부터 커피까지 섬겨 주셨고, 장로님 한 분이 제게 카드를 맡겨 주신 덕에 맘껏 제주흑돼지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주로 이사하셔서 살고 계신 윤수영 권사님께서 우리 일행 모두에게 풍성한 식사를 대접해 주셨고, 권사님 한분이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각 지역별로 제주중앙시장을 투어하면서 길거리 음식도 나눠 먹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제주기적의교회 정성학 목사님의 특강과 양성구 목사님의 재치넘치는 나눔시간으로 재미만 있는 수련회가 아닌, 의미도 있는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교구별찬양축제와 교구장수련회를 통해 다시 한번 효성중앙교회의 저력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고, 하면 되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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