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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0월01일] 앞으로 곧장 나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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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362회 작성일 23-09-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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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새벽기도회 본문 말씀이 제게 와 닿았습니다.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히 12:12) 


그리고 13절에는 ‘저는 다리’라는 표현도 나옵니다. 인간의 한계, 연약한 우리의 현실을 잘 이해하는 말씀입니다. 


피곤한 것은 오늘날 모든 현대인들이 겪는 공통의 현상입니다. 무언가에 쫓기고, 알람 소리에 가슴이 쿵쾅거리고, 긴장감 속에서 뭔가 하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빠듯함 속에서 우리는 서서히 피곤해집니다. 


성도들이 믿음에 힘을 내지 못하는 것이 영적인 문제일테지만 가장 먼저 앞에 내세우는 핑계 1순위는 피곤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피곤함이 우리를 주저 앉히지 못하도록 추스리고,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13절의 충고처럼,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야”합니다. 피곤이 우리의 영적 상태를 대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피곤함과 연약함 뒤에 숨어 우리의 영적 빈곤함에 대해 변명해서는 안됩니다. 


성경은 “강하고 담대하라!” 명합니다. 뒤로 물러서지 말고 앞으로 꾸준히 전진하라 합니다.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현실의 벽에 멈춰서지 않습니다. 적진을 향해 달리며 담을 뛰어 넘는 한계 상황 극복을 해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위대한 것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접할 때에 그 말씀이 나를 변화시키는 동력이 될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누릴 마땅한 권리를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나는 사람이 아닙니다. 뒤로 물러가면 하나님이 그를 기뻐하지 않으시겠다(히 10:38)하십니다. 


10월의 첫 주일, 열매의 계절... 마무리의 계절로 성큼 나아가는 주일입니다. 여러분의 걸음이 앞으로 곧게 나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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