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0월23일]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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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454회 작성일 22-10-22 20:39본문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번 주 목~금, 감리교회 총회가 열립니다. 이번 총회에서 감독 이취임 예식도 있을 예정입니다. 2년 이라는 시간은 저의 인생 전체를 놓고 볼 때에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여 동안의 시간의 양은 10년 정도의 시간이 갔다고 느껴질 정도로 압축된 시간이었습니다.
2년 동안의 감독 임기 동안 우리 교회 성도들이 응원해 주셨고, 교회가 코로나 상황 가운데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은 것이 여기까지 오게 한 큰 힘이었습니다. 어찌되었든 목사는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에서 인정받을 때, 임지 교회의 성도들에게 존중 받을 때에 어디 가서든 어깨가 펴지고 힘차게 길을 걸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다른 시간에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저의 소회를 밝힐 시간이 주어질지 모르겠지만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먼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기에 이렇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특히 장로님들이 한 마음이 되어 담임목사를 믿고 따라주셨기에 감독 임기 동안에도 소신껏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손잡아 주시고, 격려와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성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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