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1월07일] 새해에 바뀌는 것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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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509회 작성일 24-01-06 16:30본문
“먼저~!”를 힘차게 외치며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이 새해 첫 주일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벌써 시간이 꽤 흐른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아마도 송구영신과 주일이 겹쳐져 있었고, 지난 4일간의 특새동안 성도들과 매일 만났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에 달라지는 것 몇가지 중 성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은 굿뉴스 한가지를 먼저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성도 가정에 상(喪)이 날 경우 부의금 (10만)이나 조화 중 하나만 성도 가정에 드려 조의를 표했습니다. 지난 예산위원회 때에 장로님들이 좋은 생각을 건의해 주셨습니다. 성도들이 평생 교회에 헌신하시고 애쓰신 삶을 기억한다면 그런 분이 세상을 떠나실 때에 교회가 표하는 조의가 너무 빈약하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1. 가장 먼저는 찾아가서 위로의 손을 붙잡아 주는 것입니다. 성도들 중에 (내가 아는 분이든, 아니든) 상을 당한 가정에 조문할 때에 함께 가 주실 상조위원으로 자원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어떤 사역보다 더 교회가 교회됨을 보여주는 귀한 사역이라 여겨집니다.
2. 2024년부터 우리 교회에 입교인으로 등록된 성도가 돌아가셨을 경우 조화와 함께 부의금 50만원을 전달해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3. 입교인의 양가 직계 부모님께서 소천하셨을 경우에는 조화와 함께 부의금 30만원을 전달합니다.
4. 이런 조치와 함께 지역담당 목회자와 함께 지역장과 교구장님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장례와 연관됩니다. 이분들은 개인적으로 부의금을 전달하는 경우도 있으시겠지만 직임으로 인하여 의무적으로 조의를 표하시지는 않더라도 성도들의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이 부분은 제가 오히려 더 그리 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던 부분이니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5. 교회공동체에 몸 담은 성도들의 삶의 자리에 좀 더 가까이 가려는 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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