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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5]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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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712회 작성일 18-03-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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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담벼락에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고난 주간이 다가오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절기인지라 때로는 속 깊이 느끼지 못한 채 형식적으로 지나갈 때도 있다는 것이 에러...ㅠ
올해 고난주간은 내가 먼저 의미있는 고난주간을 맞기로 작정했다.

=. 고난주간 월~금까지 5일간 [100% 전교인 출석 특새+저녁기도회]를 갖는다. 원래는 새벽기도회만 하기로 했다가 아무래도 새벽에 나오기 힘든 성도들을 위해서 같은 기도회를 저녁까지 하기로 했다.
=. 고난주간 동안 교회 안에서 머문다. 예전에 입당 후 봉헌까지 2달 정도를 교회에서 벗어나지 않고 머물었던 적이 있었다. 불편하긴 했지만 좋았었다. 성도들이 언제든 교회를 찾아도 담임목사가 있으니... ^^
=. 예배당 건축 중 금식기도를 드린 적이 있었는데 오래간만에 금식기도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금식하려면 조용히 하라 하셨는데...ㅠ) 내게 다시 한번 초심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부활의 새벽을 기다린다. 작게는 내게... 크게는 감리교회와 한국교회가 무덤의 죽음을 겪는 아픔을 통해 부활의 새벽으로 나아가기를 기도하려고 한다.

“주님... 십자가와 죽음을 잊은 나를 깨워 부활의 새벽을 여는 디딤돌 역할을 감당케 하옵소서.”

시간은 똑같이 흐르고, 매일 뜨는 태양도 같지만 이 모든 것을 바꾸는 힘이 있는데 <결심>입니다. 결심하면 일상의 시간들이 특별한 감동과 은혜로 바뀝니다.
고난주간을 맞는 성도들의 마음에 각별한 결심이 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런 결심의 마음으로 낮아질 때에 부활의 감동은 더 크게 다가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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