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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3월31일]찬양의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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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914회 작성일 19-03-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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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묵은  논쟁 가운데 하나가 <찬양>의 내용과 형식에 대한 논쟁입니다.


우리 찬송가에 보면 원래는 찬송가로 작곡이 된 것이 아닌데 멜로디만 가져와 가사를 붙여 찬송가가 된 노래가 몇개 있습니다.  <내 주여 뜻대로(549장)> 찬송가는 베버라는 작곡가가 지은 <마탄의 사수> 서곡 중 나오는 멜로디 부분을 차용해 찬송가 가사를 붙여 만든 찬송가입니다.  가끔 독일 국가가 울려 퍼질 때면 우리도 흥얼거리면서 따라 부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찬송가, <시온성과 같은 교회>가 똑 같은 멜로디이기 때문입니다. 이 멜로디는 하이든이 작곡한 곡조로서 현악4중주 황제 2악장에 나오는 멜로디입니다. 


이처럼 찬송가 용으로 작곡된 노래가 아니더라도 그 음률에 찬송가 가사를 입히면 찬송가로 인정된 곡들이 많습니다. 즉, 노래의 가사가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찬송의 요소로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이지요.


우리 교회는 매 예배마다 찬양대가 정성껏 연습한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찬양이지만 이왕이면 음악적 아름다움만 즐기지 마시고 찬양의 가사에 좀 더 집중하면 좋겠단 생각에 주보에 2부, 3부 찬양대가 부르는 찬양 가사를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찬양대가 찬양 부를 때에 가사가 귀에 다 들어오면 좋겠지만 때로는 가사가 잘 안 들릴 때도 있습니다. 주일날 찬양을 들으실 때에 주보에 있는 찬양의 가사를 눈으로 보시면서 곡을 들으신다면 더 은혜로운 찬양이 되리라 생각되어 성도들에게 권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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