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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5월10일] 제자리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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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648회 작성일 20-05-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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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는 어쩌면 당연한 자리입니다. 그런데 그 자리를 잘 지키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있어야 할 자리에 있도록 배치하는 [질서]와 없던 것을 새로 만드시는 [창조]가 어우러져 만들어 낸 작품이었습니다. 물은 물이 있어야 할 자리로... 땅은 있어야 할 자리로... 해와 달, 별들도 운행의 순서에 따라 있어야 할 때에 낮을 지키고, 있어야 할 때를 알고 밤을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못하는 혼돈을 겪었습니다. 마치 창조 이전의 세계처럼 모든 것이 뒤죽박죽 엉켜버린 형국이었습니다만이제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래간만에 열린 금요기도회에 샛별가온 찬양단과 샬롬찬양대가 선 것을 보면서 괜시리 울컥~했습니다. 있어야 할 그 자리에 그 분들이 선 것만 보아도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하나님께서는 재창조의 좋은 기회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다시 시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장로님들은 앞자리에 앉으셔서 성도들의 예배 모범이 되어 주시고, 권사님들은 예배와 기도, 섬김의 자리에서 빛나는 별들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교회학교 예배실도 곧 아이들의 재잘대는 소리가 가득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모든 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도록 배치해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디일지...? 생각해 보세요~^^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 섬김의 자리, 전도의 자리...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오롯이 서야 할 자신의 자리를 지켜내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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