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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04일] 부활의 새벽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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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567회 작성일 21-04-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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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주님, 영광의 왕이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여느 해보다도 더 간절했던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 또 다시 2021년의 부활주일을 맞았습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기쁜 부활주일이지만 아직도 여전히 부활을 기다리는 애통의 소리가 들려 옵니다. 




"주님, 바이러스로 인해 만남이 제한되고, 소통이 끊어진 전 세계의 사람들의 탄식을 들으시고 인류에게 웃음의 부활을 주옵소서. 


예배의 부활을 기도합니다. 맘껏 찬양하며 얼싸 안고 서로를 축복할 수 있는 영적 축제로 부활되는 기쁨을 주옵소서. 


효성동 뒷산을 물들여 가는 녹색의 바람처럼, 겨우내 움추렸던 성도들의 가슴에도 생명을 실어다 주는  부활의 바람이 불게 하소서. 


얼어붙었던 갈등의 현장에는 화해와 용서의 부활로 다시 사랑의 강물이 흘러 가게 하옵소서.  소통하는 대화가 부활되게 하시고, 서로를 이해하는 겸손이 더욱 풍성하게 하옵소서. 


딱딱해진 부흥의 나무에는 솜털 같은 새싹이 돋아나게 하옵소서. 움트듯 다시 한번 성령님께서 부어 주실 부흥의 새날이 한국 교회 위에 임하소서. 


가정과 직장에 활력이 넘치는 부활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삶의 현장에 기쁨의 부활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죽음과 어둠의 권세를 정복하신 주님,  이 시대의 어두움을 뚫고 새벽 날개처럼 임하시는 부활의 주님을 맞아 들입니다.  이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임하셔서 좌절과 패배를 딛고, 극복과 승리로 나아가게 우리에게 힘을 주옵소서.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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