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1월14일] 고난을 넘어 간증과 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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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439회 작성일 21-11-13 18:11본문
<사진출처>광주매일신문
이번 미국 일정 중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의 대변인을 역임하셨던 분, 백악관의 종교담당관, 신학자, 그리고 워싱턴에서 목회하고 있는 많은 한국 목사님들... 그런 만남 속에 조금은 낯선 만남이 있었습니다. 메릴랜드 주지사의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와의 만남이었습니다. 나주 출신으로 싱글맘으로 지내다가 래리 호건과 결혼한 후 (숱한 여정이 있었지만) 지금은 한국인 최초의 first lady, 미국 주지사의 아내로서 한국인들에게는 물론 제3세계의 이민자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된 분입니다.
베다니교회에 모여 그 분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감사주일에 그 분을 초청하여 간증을 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감독님들도 눈물로 그 분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단순한 <고생 끝에 성공>한 스토리가 아니라, 그 분의 간증 속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신앙의 고백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자신이 해야 할 신앙적 결단을 담은 믿음의 고백이었습니다.
고난은 절대로 호건 여사를 넘어뜨릴 수 없었습니다. 이 짧은 칼럼에 다 쓸 수는 없지만, 그 분의 메시지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도전과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는 고난도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간증이 되고, 감사로 바뀔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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