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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8월01일] 하나님의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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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539회 작성일 21-07-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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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주일 칼럼을 보신 후 저에게 소식도 전해 주시고, 가족들의 사진도 보내 주시면서 격려의 문자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


우리 모두가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적한 곳으로 휴가 가기도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 때인지라 성도들 모두가 넉넉한 쉼이 있는 휴가는 아직 누릴 때가 못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도 몸도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 집에는 손녀가 와 있습니다. 어린이집 방학을 맞아 온 것입니다. 예인이는 아직도 제게 선뜻 다가오지 않습니다. 기분 좋을 때에만 마지 못해 살짝 스킨십을 허락할 뿐이고 대부분은 '아니야~'라는 말로 저를 거부합니다. 그렇게 쌀쌀 맞은 손녀인데도 그 아이를 바라보는 제 눈길을 제가 생각해도 꿀이 뚝뚝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무한한 내리사랑의 위대함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문득 손녀와 저의 짝사랑을 생각하다가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느껴지는 것이 크게 있었습니다. 그렇게도 품에 한번 안아 주시려고 애정을 가지시고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거부하고 도망하려고만 했던 인류의 역사를 생각하며 "아하~!"라는 감탄사가 제 마음에 터져 나왔습니다. 


저 또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짝사랑합니다. 그립고 보고 싶은 성도들... 성도들도 제 마음을 알까요? ^^~


그런 짝사랑을 담아 8월의 무더위를 싹~ 날릴만한 윙크를 효성중앙 성도들 모두에게 보내 드립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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